아들이 네팔 여행을 다녀오면서 선물로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사왔네요~
언젠가 부터 핑크 솔트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더니 핑크 솔트 칫솔까지 마트에서 본 것 같아요.^^
핑크 솔트는 어쩌다 이런 인기쟁이가 되었는지 천일염과 비교해 알아볼까 합니다.
히말라야 소금은 2억 년 전 융기로 인해 육지가 된 히말라야 산맥에 갇힌 염수에 의해 만들어진 소금이라고 합니다.
해당 지역의 흙 속의 성분에 철 화합물이 섞여 있어 분홍빛 혹은 보라빛을 띤다고 해요.
히말라야 소금은 파키스탄의 산, 특히 케라 소금광산에서 나오는 무기질이며, 지구에서 가장 순수한 자원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해요. 주로 유럽, 미주,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잘 팔리기 시작한 소금인데, 그 이유 중 일부는 영양가가 높기 때문입니다.
천일염과 비교했을 때 3년 이상 묵혀 간수를 빼지 않은 소금에 함유된 불순물에서 느낄 수 있는 미세한 단맛이나 쓴맛이 거의 없고, 염도도 높은 편이래요. 천일염 특유의 감칠맛이 나지는 않으나, 다르게 말하면 깔끔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물에 녹였을 때 철분이 섞여 있는 붉은 암석 입자들이 간혹 모래처럼 끝까지 용해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 약간의 단점 입니다.
분홍색을 띠는 성분 자체가 산화철이기 때문에 빈혈에 도움이 됩니다.
천일염과 마찬가지로 염화나트륨이 구성 성분의 대부분이며, 철을 비롯한 각종 무기원소 비율이 다른 소금보다 높긴 하지만 큰 차이가 있지는 않고 미네랄이 풍부한 편입니다. 또한 나트륨 외에 칼슘, 칼륨 비율이 좀 더 높게 나왔다고 해요.
건강검진에서 빈혈이 나왔는데 마침 핑크 솔트가 생겼네요^^
저는 열심히 먹어봐야 겠습니다.

'몸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시 효능과 부작용 (0) | 2024.11.29 |
---|---|
겨울 제철 음식 꼬막 ( ft 빈혈, 코피 ) (0) | 2024.11.28 |
빈혈에 좋은 음식 (0) | 2024.11.23 |
면접 잘 볼 수 있는 방법 (존투 트레이닝) (0) | 2024.11.21 |
토란의 효능 및 부작용 (0) | 202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