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 외식 메뉴 추천, 다슬기 수제비 수제비는 예전 농가에서 여름철에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었다. 긴 여름 해에 쌀과 보리가 떨어지면 미역국을 펄펄 끓여서 부드럽고 질게 반죽한 밀가루나 메밀가루를 수저로 떠 넣어 익힌 수제비는 넉넉한 집에서도 여름철 별미로 먹었더란다.영산강이나 섬진강 인근의 농가에서는 민물조개인 다슬기를 직접 잡아서 큰 솥단지에 삶아 개운한 육수에 다슬기 속살을 넣어 건강식으로 활용하였다.다슬기는 '민물의 웅담'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영양을 자랑하며, 깨끗하고 물살이 흐르는 청정 수역에 주로 서식한다.다슬기가 진한 초록빛을 띠는 이유는 식물성 플랑크톤과 이끼의 엽록소(클로로필) 성분을 섭취하기 때문이며,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하여 담즙분비를 촉진하고 간기능 개선 및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초록빛 색소 .. 더보기 제2의 뇌, 장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 7가지 둘째 아이의 장염 입원을 계기로 장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중....일상 생활에서 계속 먹을 수 있을 만한 음식 7가지를 모아봤습니다. 장내 세균(마이크로바이옴)이 단순한 소화 기능을 넘어 면역력, 정신 건강, 피부, 뇌 기능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쏟아지고 있는데요..전문가들은 "장이 건강해야 몸 전체가 건강하다"는 말을 이제 당연한 상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죠. 우리 선조들 역시 왕의 건강을 체크 하기 위해 왕의 대변을 날마다 체크하고 상태?에 따라 다른 음식을 처방했다고 해요~^^ 그럼 우리도 왕처럼 우리 몸을 관리해 볼까요?? 1. 그릭 요거트발효 식품의 대표 주자입니다. 락토바실러스 등 유익균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아요.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제.. 더보기 양림동 <수수하지만 굉장해> 일요일 오후 내향형 가족의 소소한 외출이 있었다.오랜만에 외식을 하기 위해 나섰는데, 메뉴 고르는 것도 참 어렵다. 일단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고 싶은 곳으로 가기로 하였는데,양림동 당첨! 사실은 옆집 오키나와 후라이를 가려고 가봤으나 사람이 많아 대기 해야한다고 해서 들어왔다.ㅋㅋ 별 기대 없이 들어왔지만,메뉴는 다양하게 시켜 보았다.로스카츠정식, 치즈카츠정식, 히레카츠정식, 히레콤보정식 식탁에 보면 예쁜 그림으로 맛있게 먹는 법이 그려져 있다.그대로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와사비, 핑크 솔트, 명이 나물 등등 차례대로 돈카츠와 함께 먹어 본다.나도 모르게 어떤 점이 다른지 음미 하면서 먹게 된다.고기가 부드럽다.여기 처음 온 아들이 지금까지 먹어본 돈까스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한다.제법 미각이 까다로운 편.. 더보기 디피실 장염 입원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건강을 해킹하다: 장의 비밀> 둘째 아이가 학교 개학과 동시에 감기 증상이 있었고 병원에 갔더니 목이 많이 부어 있다고 항생제와 몇 가지 약을 처방해 주셨어요..고열은 아니어서 항생제를 먹여야 하나 잠깐 고민 했지만 빨리 낫고 학교에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먹기 시작 했습니다.약을 먹었지만 열이 37.5도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더라구요.3일 째 되는 날 낮잠 자고 있는 아이 열을 재보니 갑자기 39도로 올라 있었고 병원에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병원에서는 열이 나는 원인을 보여지는 증상으로는 찾기 어렵다고 입원 후 검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독감, 코로나, 혈액, 소변, 대변 검사, X-레이 검사를 했고 다음날 C. 디피실리균으로 인한 장염이라고 하셨어요.감기 증상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했는데 그로인해 유익균이 죽고 장염이 되었다고...ㅠ.. 더보기 세스코 관리 받으며 알게 된 바퀴벌레 박멸 꿀팁 바야흐로 둘째 아이가 돌쯤 되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남편은 3시간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 1년 정도 근무 중이었고 나는 홀로 초등 첫째와 둘째를 키우던 시절이었습니다.하필 쓸개에 담석까지 생겨서 배가 자주 아프곤 했는데.. 하루는 밤에 배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자고 부엌에 앉아 배를 문지르고 있던 순간이었습니다.사사삭.................사사삭............아이들 깰까봐 화장실 불만 살짝 켜놨더니 낮에 숨어있던 바선생들이 눈치 없이 활동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아픈 배를 부여 잡고 소리를 쫓아 물건들을 들춰보니 정말 끔찍할 만큼 많이 숨어있었고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그날 밤 분노의 대학살이 이루어 졌습니다...!!! 다음날이 되어서 보이는 건 거의 죽였지만, 아무래도 찜찜해서 세스코에 .. 더보기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한 비잔 정 복용 후기 저는 작년 8월 기독병원에서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소 절제술을 했습니다.그동안 호르몬주사 치료를 받다가 한달 전 검사 받으러 병원에 방문했더니 비잔 정 복용으로 전환한다고 하셔서 약을 받아왔네요.호르몬주사 맞으면서 생리가 없어지니 정말 너무 좋았는데 비잔은 비슷한 효과가 있으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두통, 어지러움, 가슴통증 또는 유방 압통, 기분 변화 또는 우울감, 불규칙하거나 과도한 출혈, 체중변화 등등 저는 복용 시작하고 며칠 후 약간의 두통이 느껴졌어요.하지만 견딜만 한 정도였는데 몸이 피곤한 날은 두통이 더 심해지더라구요.그래도 외래를 한달 후로 잡아서 버텨 보기로 했답니다.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적응을 하는 건지 두통도 조금씩 사라졌어요. 한달 후 외래 진료 받고 두통 이외 .. 더보기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소 제거 수술 후기 (광주기독병원, 로봇수술) 벌써 수술한지 4개월이나 지났지만 기억을 더듬어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수술을 고민하고 있거나 앞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 본다.우선 기독병원으로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집이랑 가깝다. ㅋ아이들, 특히 초3 딸이 걸어서 올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였다.(개인적으로 병원은 마음이 편한 곳이 좋은 것 같다.)그리고 지인중에 딸이 기독병원에서 로봇 수술을 한 분이 있었는데 3년 전쯤 했다고 들었다.그러면 수술 횟수가 그동안 많이 쌓였을 테고 잘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4개월이 지난 지금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5점 정도 되는 것 같다.나는 이전에 과다월경, 배란일 전후 부정출혈, 왼쪽 골반통, 배변통 등으로 인해 골골한 삶을 살고 있었다.병원에 가게 된.. 더보기 지인들의 80년 5.18일 나는 고향은 다르지만 현재 10여년 넘게 광주에서 생활하고 있다.전에 알던 5.18은 견학 와서 보게 된 끔찍한 사진들이 전부였다.학창시절 견학이었던 지라 너무 무겁고 무서워서 외면하고 싶었던 사진 속 현실. 현재는 광주에 살면서 다른 지역에 살고 계시는 분들의 광주를 향한 시선과 선입견이 섞인 말들을 접하게 된다.광주 사투리를 쓰지 않아서 그런지.. 고향이 타지여서 그런지.. 스스럼 없이 내놓는 그들의 말들이 불편하다. 광주에서 오랜시간 살고 계시는 평범한 시민들의 5.18은 어땠을까? 광주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50대 지인은 초등학생이었다고 한다.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 궁금해서 문틈 사이로 지켜 보고 있는데 군인들이 지나가고 있었다.아버지가 황급히 방안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혼내시곤 다시는 밖에.. 더보기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