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반자 (YC) 서비스, 영화 <굿윌헌팅>

 

청소년기 아이들은 급격한 육체적 성장과 심리적 성숙이 이루어지는 발달과정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아동 청소년기 문제의 원인은 선천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부모의 양육방식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소년 상담을 진행할 때에는 부모상담을 병행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전국의 각 시군구 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 혹은 가족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화 <굿윌헌팅>

오늘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상담 서비스 중 <청소년 동반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청소년 동반자의 역할,

1. 상담서비스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상 청소년이 상담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 대상 청소년의 상황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줍니다.

2. 개인 상담 뿐만 아니라 가족, 학교, 지역사회 등으로 확장하여 통합적이고 다양한 영역의 필요를 제공합니다.

대상자

1. 연령은 만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 입니다.

2. 기존 청소년 상담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입니다.

 

어려움이 있지만 상담센터에 가기 힘든 청소년이나 본인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변화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 인 것 같아요.

본인의 자녀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것 같은 청소년이 있으면 추천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기를 돌아보면 객관적으로 바라봐 줄 수 있는 어른에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찾아보면 이런 사회적인 지원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굿윌헌팅>에서 '윌'은 천재였지만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해 자신의 천재성을 펼치지 못하고

명문대 청소부로 일하며 살아 갑니다.

하지만, 우연히 수학교수의 눈에 띄게 되고 거칠기만 한 그는 심리학교수인 숀에게 상담을 받게 됩니다.

숀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상처를 위로 받게 되고

결국 자신을 진짜 삶을 펼치며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였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자신들의 진짜 삶을 펼치며 살 수 있도록 지지해 줄 수 있는

 로빈 윌리엄스 같은 사람이 적어도 한 명씩은 있으면 좋겠다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