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과일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포도입니다.
그리고 와인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이탈리아입니다.
와인의 소비가 많은 곳은 심장병 사망률이 낮다고 합니다.
붉은 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이 주목을 받아 한때 가게에서 붉은 와인이 동이 난 적도 있었습니다. 붉은 와인은 일본 의약품의 규격기준서인 <일본약국방>에 '포도주'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는 의약품이기도 합니다.
적포도주와 소량의 식용염산과 시럽을 넣고 물로 희석한 약을 식욕증진제로 식전에 마십니다. 이것은 병원 등에서 의사가 처방하는 약입니다.
포도 단맛의 원료는 포도당과 과당입니다.
공복에 포도를 먹으면 흡수가 빨라 바로 힘이 납니다.
포도의 열매에는 주석산과 구연산 등의 유기산이 많아 피로를 풀어줍니다.
그 외에 칼륨이 많고 나트륨이 적어 이뇨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부종을 개선하고 높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포도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철분이 많아서 빈혈기가 있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등산을 할 때에는 건포도를 휴대하면 편리합니다.
당분이 많기 때문에 혈당치가 빨리 올라가고, 산미가 피료를 풀어 주기 때문입니다.
ㅡ당신의 몸을 살리는 야채의 힘, 하시모토 키요코 저 발췌ㅡ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란 저는 포도를 마음껏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여름 대도시에 사는 이모집에 놀러가서 먹었던 캠벨포도의 달콤한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시절 추억이 있어 더 달콤한 캠벨포도를 좋아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씨가 있어서 캠벨포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씨가 없고 먹기 좋은 샤인머스켓을 사달라고 해서 캠벨포도와 어떤 효능의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요즘 자주 보이는 머루포도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캠벨 포도는 피로회복과 심장건강에 탁월하고, 머루포도는 눈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으며, 샤인머스켓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당도는 모두 비슷하지만 머루포도가 단맛이 더 많은 편이고 캠벨포도는 새콤달콤한 맛이 있죠, 그리고 샤인머스켓은 열대과일같은 단맛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공통된 효능이 있습니다.
1.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만성 질환을 줄여주며 노화를 늦춰줍니다.
2.심혈관 건강을 지원하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조절하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서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면역력 체계를 강화하는 비타민C는 환절기 감기와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은 뇌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통해서 뇌의 혈류를 개선하고 노화되면서 떨어질 수 있는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기억력 증진과 학습 능력 향상에 좋을 수가 있어요.
그럼, 제철 맞아 달달한 머루포도, 캠벨포도, 샤인 머스켓 또는 와인 한잔 곁들인 저녁 식사와 함께 편안한 일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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