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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둘째가 생기고 임신 기간 중 잇몸이 다 헐고 부어서 밥을 잘 못 먹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다.
이러다가 이가 한꺼번에 빠질 것 같은 걱정에 치아보험을 알아 보았고 보험 설계사가 라이나 치아보험을 추천해서
45,000원에 가입했다.
현재 6년째 유지 중이고 10년 만기에 10년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둘째 낳은 이후 나는 치과치료 받는 게 너무 힘들고 아파서 관리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관리는 특별한 건 없었고 치간칫솔 사용하기와 음식을 먹은 후에는 꼭 양치하기. (안돼면 가글이라도 했다.)
그 결과 충치로 인해 치과를 간 적은 없었고 크라운 치료했던 치아에서 씌워놓은 금보철이 빠져서 갔던 게 전부였다.
한번씩 스케일링을 한 적은 있지만 청구절차가 복잡하고 보장금액은 얼마 안돼서 청구하지 않았다.
6년 동안 치과보험 유지하면서 3,240,000원의 보험료를 냈는데 보장받은 금액은 없었다.
앞으로 4년 남았는데 유지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이다..
많은 질병이 그렇겠지만 치아는 정말 관리하기 나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결론은 치아관리를 잘 하시는 분이라면 치아 보험은 굳이 들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런데 남편이 충치가 심해져 치아를 뽑게 되는 일이 생겼다.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 정작 남편 치아보험이 없어서 아쉽긴 하다.
남편은 치아관리를 잘 하지 않는 편이고 군것질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남편 같은 사람은 치아보험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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