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 (화순 치유의 숲)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 듯 오늘 오후는 햇볕이 좋은 날 입니다^^수영을 꾸준히 다니고 있는 둘째와 달리 중학생 첫째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기회만 되면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ㅡ.ㅡ그래도 가족 모두 움직일 때에는 따라 나서니 운동량 부족한 아빠 쉬는 날 산책 겸 트래킹 코스로 화순 치유의 숲을 다녀왔습니다.위치는 화순 만연산 동구리 저수지에서 위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그리고 입구 쪽에 주차를 하면 지도가 나와요.저희는 처음이라 치유의 숲 센터가 있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치유의 숲 센터까지 가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길이어서 힘들지는 않았어요..치유의 숲 센터에서는 인바디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해보기도 하고 족욕 찜질?도 해보고 싶었는데 다른 가족들이 그냥 가자.. 더보기 겨울방학 체험 학습 (광주광역시) 안녕하세요~겨울방학에는 추위 때문에 바깥 체험활동에 제약이 많은데요..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엄마인 저는 실내 체험학습장을 이용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 국립광주과학관, 빛고을 국민안전 체험관, 담양곤충박물관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광주과학관은 사촌언니랑 놀기로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가게 되었어요...오랜만에 갔더니 매점도 입구쪽으로 옮기고 2층 전시물도 아이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설치물이 많아진 느낌이었어요. 특별전시는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 24.10.8 ~ 25. 3. 2(일)가 운영되고 있고 2시간 가까이 꽉 채워서 잘 놀고 나왔습니다. 저희 아이는 복싱이 가장 즐거웠다고 하네요..^^매점이 야외로 옮겨진 건 아쉬웠어요.. 난로가 있긴 하지만, 떨면서 김밥 먹다.. 더보기 사춘기 아이 혼자 여행 보내기 (네팔, 지인가족) 아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네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아들은 현재 홈스쿨링 중이라 시간을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는데요그래도 처음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네팔에 대한 기대감이 별로 없기도 하고 낯선 곳에 가는게 주저 되기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식당카트만두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머물다가 포카라에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일정이었어요.페와 호수에서 배도 타고 우리나라 산 입구에 있을 법한 이름의 한식당도 갔는데, 페와 호수 분위기가 정말 평화롭고 화려한 색상의 배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다음 날 오전 10시에 오스트레일리안 캠프로 트레킹을 시작해서 오후에 도착했는데8살 동생들도 오를 수 있는 비교적 쉬운 트레킹 코스였다고 해요. 결론은, 대만족이었습니다.비록 감기에 걸려 ..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가볼 만한 곳 추천 (광주광역시, 양림동) 광주의 근대 역사와 문화는 양림동을 출발점으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아직도 그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양림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1904년 유진벨, 오웬 등 서양인 선교사들이 들어와 선교활동을 시작하면서 현재의 양림교회, 수피아여중고, 기독병원을 개설하면서 호남지역 기독교 복음 전파의 터전이 되었다고 해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행정복지센터 앞 오거리에 트리장식을 하고 12/2일 축제도 한다고 해요. 선교사님들의 사택과 그분들이 묻힌 선교 묘원이 있는 양림동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좀더 뜻깊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양림동에는 일제강점기 건축된 이장우 가옥, 최승효 고택 그리고 이강하 미술관, 한희원 미술관, 이이남 스튜디오, 양림 미술관 등 문화예술 공간이 많아 한적하게 걸으면서 둘러보기.. 더보기 전남 담양 여행 (금성산성, 담양온천) 안녕하세요오늘은 떡갈비와 숯불돼지갈비, 국수거리,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등으로 유명한담양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담양은 비교적 가까운 편이어서 가족끼리 자주 가는 편인데요,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족끼리 가볍게 트레킹하고 따뜻한 온천수에 씻고 숯불돼지갈비 먹고 오는 코스소개해 드릴께요 금성산성에 올라가 찍은 사진인데요, 날씨가 좋아 하늘을 마음껏 보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노닐다 올 수 있었습니다.가볍게 트레킹한다 생각하시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산 입구에서는 산책하듯 넓은 길에 완만한 동산 같은 느낌으로 걸을 수 있지만, 좀더 산으로 들어오다 보면 경사가 급하게 올라가는 코스도 있답니다. 저는 완만한 코스라는 말만 듣고 딸에게 원피스를 입혀 온게 후회가 좀 되었어요. 그래도 적당히 산.. 더보기 네팔, 부모여행동의서 안녕하세요~하늘이 정말 맑고 공기도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날입니다.저희 큰 아이가 지인 가족과 함께 네팔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요,만18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해외에 나갈 경우 '부모여행동의서'라는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처음 듣는 얘기라 인터넷을 뒤져보니,만약 준비된 서류가 없으면 되돌아 올 수도 있고 모든 책임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식의 불안을 조장하는 광고 글들이 많았고, 실제 요구하는 국가들도 있는 것 같아서 주한 네팔 대사관에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가장 잘 알 것 같은 주한 네팔 대사관에서 그건 출입국 사무소에 알아봐야 할 내용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출입국 사무소에 전화를 해 보았더니 주한 네팔 대사관에 문의해 보라고 하셨어요.잉??방금 전화했었다고 하니 왜그런지 .. 더보기 순창 강천산 안녕하세요~ 벌써 주말이 다가왔습니다평소 익숙한 곳만 왔다 갔다 하다가 새로운 장소에 가면 몸도 맘도 리프레쉬 되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지난 휴일에 다녀온 순창 강천산에 대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먼저, 주차장은 상가 입구 가까운 곳에 한군데, 한 300m쯤 걸어 내려오면 한군데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아서인지 주차요원이 서 계시고 안내를 해 주시더라구요.저희는 총 7명 입장권을 샀더니 순창지역화폐 2,000원권 7장을 주셨네요. 32,000원으로 입장권을 사고 14,000원 지역화폐를 돌려 받았으니 7명 입장권으로 18,000원을 썼습니다. 순창지역화폐는 내려오는 길에 군밤을 사먹었습니다.^^ 오늘부터 3일 동안 (10.11~10.13) 순창장류축제도 하던데 가실 계획이 있다면 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