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낮엔 확연히 봄이 오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동안 두꺼운 옷 속에 있던 뱃살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지난 한주 동안 해 보았던 1주일에 1kg 감량하기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도전 했던 것,
1. 저녁 식사는 가능하면 6시 이전에 한다.
2. 식사 이후에는 간식을 먹지 않는다.
3. 배가 고프지 않으면 음식을 먹지 않는다.
4. 식사 후에 바로 앉거나 눕지 않고 자주 움직인다.
5. 일주일에 3~4회 땀이 나는 운동을 한다.
1번은 저녁 스케줄을 잡았더니 나가기 전에 식사를 하고 나가야 해서 자연스럽게 지키게 되었습니다.
2번은 떡과 빵을 너무 좋아해서 잘 되지 않았어요..ㅠㅜ
하지만, 가능한 조금만 먹고 배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믹스커피 대신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식사 후에는 사소하게 라도 움직였어요.
주로 집안일과 장보기, 산책 등등..
딸이 수영하는 동안 같은 체육센터에 있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근력운동 20분 후 유산소 20분 정도 그리고 중간중간 스트레칭^^
일주일에 2회 헬스, 1~2회 런닝 겸 산책
이렇게 지내 보았습니다.
딱히 어려운 도전은 없었고 약간의 생활습관 변화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결과는,
아침 공복 기준으로 1.1kg 빠졌네요..@.@
겨울이 지나고 체중계에 우연히 올라갔을 때 화들짝 놀랐었는데
건강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니 결과가 눈에 보여 뿌듯합니다.
저의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의 핵심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다른 목적을 위해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찌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었어요..
예를 들면, 딸을 수영장에 데려다 주고 기다리면서 나도 운동하기.
저녁 할일을 위해 좀더 일찍 저녁 식사하기 등등..
보통 습관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21일 정도 노력해야 한다고 하던데
3주 후에 어떤 상태일지 다시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건강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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