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수술, 고관절 체외충격파 후기 2

수술 이후 병원에서 2주후 예약을 하고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2주 동안 어떠셨는지 엄마에게 여쭤보았을때
하지정맥류 수술을 한 후 다리가 훨씬 가볍고 걷기도 좋아졌으며 무엇보다 다리에 쥐가 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니 무릎 쪽이 묵직하게 아프고 멍든 것처럼 피가 뭉쳐 있는게 보인다고 하셨어요.
2주 후 치료가 혈전을 제거 하는거라고 하셨는데 치료과정 중 생기는 현상인 것 같았습니다.

체외충격파는 2주 전 이틀 치료 받으시고 가셨는데 고관절 부분이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한시간 앉아 있는것도 힘들었는데 그런 불편감이 사라지셨다고 합니다.

치료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해 하셨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지인분은 대학병원에서 3일동안 입원하고 퇴원하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에 비해 친정엄마는 개인병원에서 오전 9시쯤 진료보고 저녁 6시쯤 집에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고관절 체외충격파 치료도 함께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해 하셨습니다.

엄마가 느끼는 삶의 질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십니다.

친정엄마는 힘든 일을 오랜 기간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들어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지셨어요..

새삼 통증을 완화해주는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